인간의 판단은 두 체계로 설명된다는 가설은 오래되었지만, Kahneman의 정리가 그토록 널리 읽힌 것은 직관과 숙고의 경계를 책상 위의 실험으로 끌어내렸기 때문이다.03 빠른 체계는 비용이 적고 자주 맞지만, 익숙한 것을 과신한다.
느린 체계는 비용이 많이 들고, 그래서 우리는 자주 그것을 쓰지 않는다.07 문제는 둘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둘의 경계를 눈치채는 일이다. 글을 쓰는 일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쓰는 사람은 자신의 빠른 체계가 만든 문장을, 느린 체계로 다시 읽는다.11 에디터의 역할은 그 느린 읽기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